The Gasping Breath: black room

가쁜 숨 (검은 방)
빈 공간과 전구 위에 바른 피, 2013
작은 전구표면에 바른 피는 얼마 지나지 않아 조금씩 검은 딱지로 변해가고,환하게 밝았던 방안의 밝기도 천천히 함께 어두워져 간다. 결국 어느 순간 더 이상 방안을 들여다 볼 수 없는 시간과 마주하게 되는데, 그것은 안쪽이 바깥쪽으로, 삶이 죽음으로 바뀌는 ‘찰나-존재의 순간들’을 보여준다. 내가 가진 것 가운데 가장 귀한 재료로 안과 밖, 삶과 죽음이라는 거대한 관념을 실제로 목격할 수 있도록 시각화시켰다.

The Gasping Breath: black room, 2013
artist’s blood on lamp
I painted a lamp with my blood and then made the lamp illuminate white walls. As the blood gets solid and black, the space becomes dark. This change implicates the moment when the inside becomes the outside and life becomes death.